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윌리엄 홀시 (문단 편집) == 어록 == 성격만큼이나 강렬하고 인상적인 말도 많이 남겼다. 아래는 그 말들. ---- > '''"Before we're through with them, the Japanese language will be spoken only in hell."''' > ''' '[[몰락 작전|이 전쟁이 끝나면, 일본어는 지옥에서나 쓰는 언어가 될 것이다]].' '''[* J. Bryan (1947). Admiral Halsey's Story. Whittlesey House. pp. 75–76. ISBN 978-1-4325-6693-7.] 진주만 공습 당시에 기동부대를 이끌고 진주만으로 오던 중이었는데 약간의 시간 차이[* 열대폭풍으로 인해 늦었다.]로 진주만 공습이 끝난 후에 도착해서 진주만의 참상을 보고 한 말.[* 이 때 홀시 제독의 기동함대에 소속된 항공모함 중 한 척이 후에 해전사의 전설을 만드는''' [[요크타운급 항공모함]] 2번 함 [[CV-6 엔터프라이즈|USS 엔터프라이즈]]'''.] '이 전쟁이 끝나면'이라고 번역된 것이지만 실제로 "Before we're through with them"은 "이 전쟁이 끝나기도 전에,"로 해석하는 게 정확하다. 만약 일본 제국이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에 원자폭탄을 맞고 홋카이도 주둔군을 쓸어버리고 혼슈 동북부로 내려오는 소련군을 보고도 항복하지 않아서 [[몰락 작전]]이 계획대로 진행됐으면 '''진짜''' 전쟁이 끝나기도 전에 일본은 핵지옥이 되었을 것이다. ---- > '''"I'll take it! If anything gets in my way, we'll shoot first and argue afterwards."''' > '''"내가 책임지겠소! 내 앞길을 가로막는 게 있다면 일단 쏴 버리고, 언쟁은 그 나중의 일이오."''' 진주만 공습 이후 기동부대를 이끌고 웨이크섬으로 가려는 그를 [[허즈번드 킴멜]]이 막으며 "자네 혼자 전쟁할 생각인가? 책임은 누가 지는데?"라고 하자 한 대답이다.[* 물론 이는 킴멜이 맞는 행동을 한 것이다. 홀시는 분명 지략과 용맹이 균형이 잡힌 훌륭한 제독이었지만 감정적인 면이 종종 이성을 앞질를 때가 있었는데. 이 때도 그런 상황이었다. 건실한 타입의 제독이던 킴멜은 혹시나 홀시가 함대를 이끌고 갔다가 더 주력함 손실을 입어 돌이킬 수 없을 것을 두려워 했던 것이다. 실제로 이때는 일본군의 기세가 절정에 달하던 때로 일본군이 눈에 불을 키고 찾던 항공모함을 아무 대비없이 끌고 갔다가 잠수함이나 공습 또는 적 주력함대와 마주쳐서 잃어버렸다면 아마 태평양 전쟁은 더욱 길어졌을 것이다.] ---- > '''"Attack. Repeat, attack!"''' > '''"공격하라. 반복한다, 공격한다!"''' [[산타크루즈 해전]] 당시 [[토머스 킨케이드]] 제독이 적을 발견했다고 통신을 주자 그가 한 대답. ---- > '''"Hit hard, hit fast, hit often!"''' > '''"강하게 쳐라, 빠르게 쳐라, 계속 쳐라!"''' 그의 좌우명이다. 홀시 제독이 모델이 된 해군 모병 포스터에도 쓰였으며 각각 [[전함]]의 함포사격, [[함재기]] 이함, [[대공포]]의 화망을 그려넣어 표현했다. [[월드 오브 워쉽]]의 캠페인 제목에도 쓰였다. ---- > "'''I never trust a fighting man who doesn't smoke or drink."''' > '''"술담배 안하는 전사는 신뢰가 안 간단 말야. '''" 전형적인 무사의 시크함이 묻어나온다. 가까운 후배이자 친구인 [[레이몬드 스프루언스|]]를 놀리는 농담. 스프루언스는 평소 술담배를 하지 않고 체력단련에 열중하는 편이었다. ---- > "'''All problems become smaller if you don't dodge them, but confront them. Touch a thistle timidly, and it pricks you; grasp it boldly, and its spines crumble."''' > '''"모든 문제는 피하지 않고 맞설 때 작아진다. 엉겅퀴를 소심하게 만지면 찔러대지만, 대담하게 움켜쥐면 가시가 뭉그러지듯이. '''" 흔히 홀시를 장비 같은 맹장으로만 생각하는데 가끔 깊은 통찰의 명언을 남기기도 했다. 일단 세게 나가야 한다는 뜻이다. ---- > '''"[[둠(코믹스)|Kill Japs, kill Japs, kill more Japs!]]"'''[* 만화 피너츠에서 스누피가 따라한 대사기도 하다.] > '''"[[쪽발이]]들을 죽이고, 쪽발이들을 죽이고, 쪽발이들을 더 많이 죽이는 겁니다!"''' 남서태평양 방면 사령관이 되고 과달카날 시찰에서 앞으로의 전략을 묻는 기자들에게 한 대답이다.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external/www.balloon-juice.com/halsey.jpg|width=100%]]}}}|| || 홀시 제독님께서는, "쪽발이들을 죽이고, 쪽발이들을 죽이고, '''쪽발이들을 더 많이 죽이자!'''" 라고 훈화 말씀하셨습니다.[br]'''여러분의 성실한 복무'''가 씨발놈의 노랭이 개새끼들을 [[찢고 죽인다|찢고 죽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br]Admiral Halsey says "Kill Japs, Kill Japs, KILL MORE JAPS"!.[br]You will Help kill the yellow bastards if YOU DO YOUR JOB '''WELL'''. || 이게 기사화된 이후로는 태평양 방면의 미군은 물론이고 미국 본토에서도 크게 유행하였다. 국내 인터넷에서도 홀시가 한 말 하면 많이 나오는 말. ---- > "The only good Jap is a Jap who's been dead six months.” > [[좋은 XX는 죽은 XX|"좋은 쪽발이는 오직 죽은 지 6개월 지난 쪽발이 뿐이다."]] 출처: LIFE지 1944년 1월 24일자 30페이지 ---- > '''"The Third Fleet's sunken and damaged ships have been salvaged and are retiring at high speed toward the enemy."''' > '''"제3함대의 침몰 및 손상된 함들은 현재 해저에서 인양되었으며 [[진격|적을 향해 급속 퇴각]]중"''' [[대만 항공전]]에서 일본군이 '''항모 19척, 전함 4척, 순양함 7척, 함종 불명 15척 격침 및 격파'''라는 거짓 보고--[[정신승리]]--를 올린 것을 [[도쿄 로즈]]가 발표하자 [[체스터 니미츠]] 제독에게 보낸 전문. 그 전투 하나에서 항모 19척을 잡았다고 주장했지만, 정작 [[태평양전쟁]] 전체에서 격침당한 미군 항모의 총 수는 11척에 불과하다.[[https://en.m.wikipedia.org/wiki/List_of_sunken_aircraft_carriers|#]] 물론 태반은 호위항모들. ---- > '''"There are no great men, there are only great challenges, which ordinary men like you and me are forced by circumstances to meet."''' > '''"세상에 위대한 사람은 없다. 오직 당신이나 나같이 평범한 인물들이 일어나 맞서야 하는 위대한 도전이 있을 뿐이다."''' 한국에서는 그렇게 유명하지는 않지만 홀시가 남긴 말이다. 임팩트가 부족해서 그렇지 홀시가 남긴 문구 중에는 가장 멋진 말. 브래디 제임스의 논픽션인 [[아버지의 깃발]]에도 기록되어 있다. 본인의 전공과 미국 국방을 위해 세운 위대한 업적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는 질문에 대한 답변이었다. (이 어록은 여러 버전의 녹취가 있다.) ---- > At the end of WWII, all the towns and cities across the country were looking for a “Hero” to celebrate America’s victory with, Los Angeles chose Admiral Halsey and had a ceremony on the steps of the LA County courthouse to honor America’s hero and at the end of it when Admiral Halsey was leaving, they had a line of sideboys. >The sideboys were active duty and retired Chief Petty Officers that had been brought in from all over the country who had served with Admiral Halsey at one point in their careers. >Admiral Halsey approached one of the retired Chiefs, and they winked at each other. >Later on that evening at a reception for Admiral Halsey, one of the civilian guests at the event asked the Admiral about the wink he shared with the Chief. Admiral Halsey explained, “That man was my Chief when I was an Ensign, and no one before or after taught me as much about ships or men as he did. >You civilians don’t understand. You go down to Long Beach and you see those battleships sitting there, and you think that they float on water, don’t you?” >The guest replied, “Yes, sir, I guess I do.” >To which Admiral Halsey stated, “You are wrong. They are carried to sea on the backs of those Chief Petty Officers.” >---- >2차 세계대전이 끝나고, 온 미국의 도시와 마을은 승리의 기쁨을 함께할 "영웅" 을 찾아다녔고, [[로스앤젤레스]]는 그 주인공으로 홀시 제독을 지목해 LA 카운티 법원의 계단에서 영웅을 기리는 행사를 벌였다. 홀시 제독이 행사가 끝나고 자리를 떠날 때 즈음에는 위병들이 사열해 그를 맞이했다. >위병들은 전국에서 모인 현역 혹은 전역한 [[CPO]]들이었고, 모두 한번씩은 홀시 제독 아래에서 근무했던 부사관들이었다. >홀시 제독은 전역한 부사관 하나에게 다가가서는 서로 윙크를 주고받았다. >그 날 저녁 만찬에서 한 민간인이 제독에게 그 윙크가 무슨 의미였는지 물었다. 홀시가 설명하길, "그 사람은 내가 소위였던 시절 내 부사관이었습니다. 그 누구도 나에게 함선이나 수병들에 대해서 그만큼 가르쳐 준 적이 없소. >당신들 민간인들은 모르겠지요. 롱 비치에 내려가서 거기에 전함들이 가만 앉아 있는 걸 보고 있자면, 그것들이 그냥 물에 떠 있는 것이리라 생각되지 않소?" >하객은 "네, 그렇겠지요" 라고 대답했다. >홀시가 거기에 대답하기를, '''"틀렸소. 군함은 그 [[CPO]]들의 등에 업혀서 바다로 나아가는 것이오."''' 군함에서 기술적으로 전문성을 요하는 [[CPO]]들의 역할을 강조하는 말이다. ---- > '''"쪽발이(Japs)들도 끝이군."''' 이미 폭망한 전황에도 불구하고 [[카미카제]]로 발악하는 [[일본군]]을 무심하게 바라보며 시크하게 내뱉은 말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